다른 명령
전반기 |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 | 결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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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 5주차 | 6주차 | 7주차 | 8주차 |
개요
2024 내셔널 리그 파일럿 시즌 3주차를 정리한 문서
전반전
후반전
결과
Rank | Team Name | Total FK | Total Poi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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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MIRAEN SEJONG | 137 | 203 |
2 | Gyeonggi Innate | 92 | 130 |
3 | DAEJEON CYBERS | 63 | 97 |
4 | Seongnam ROX | 53 | 91 |
5 | BNK FearX | 47 | 76 |
6 | GJ Slasher | 49 | 73 |
7 | all ways INCHEON | 47 | 73 |
8 | DH.CNJ | 46 | 67 |
평가
3주차는 서폿메타가 찾아온 내셔널 리그였다. 본 서버에서는 핫픽스로 너프되었으나 대회서버는 아직 너프 전이었고 매판 서폿이 당연하다는 듯이 나올정도로 나왔다. 이에 조합을 유동적으로 서폿을 넣어서 플레이 한 팀이 대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였는데 12라운드 중 7라운드가 최종생존 팀에 요한 샬럿 등 서폿이 속해있었다.
마스터즈 시즌 4에서 드디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미세종은 마스터즈 결과가 당연했다는 듯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려 200점을 달성하면서 1등을 차지하였다. 특히 전반전부터 홀로 6라운드 만에 100점을 넘게 따내며 2위와의 격차를 두배 이상 벌려 놓으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세종은 12라운드 중 6번을 최종생존을 해내면서 2주차 결과보다도 더욱 다른팀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번 서폿메타에 맞게 샬럿을 넣은 샬럿, 리오, 칼라의 조합은 무려 4라운드중 3번의 라운드를 최종생존하며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High팀의 타지아와 마이 프리야 조합을 흡수하는 모습을 통해 안주하지 않고 향상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저번주차의 3위의 성적이 아쉬웠다는 듯 다른팀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며 2위를 차지했다. 그들의 장기인 하트 헤이즈 조합으로 강력한 교전능력을 보여주었는데 후반전의 하트 헤이즈 조합 두 라운드는 미세종과 함께 2연속으로 막금구까지 도달해 서로 한번씩 승리를 주고받으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력한 모습을 남겼다. 또 버니스 자히르 요한 조합도 4라운드 중 2라운드를 최종생존 하면서 자히르 장인의 영르진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단, 셀린 로지의 조합은 여전이 의문부호가 매겨질 수 밖에 없다. 3주차 셀린 로지를 꺼낸 3개의 경기는 겨우 12점밖에 먹지 못했는데 의도한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음이 분명해 보이면서 전략의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3주차 전반전에 8위라는 성적표를 맞이했던 대전 사이버즈는 후반전에 다시 치고 올라오며 최종 성적 3위로 마무리했다. 그들의 장점인 교전력을 증명하듯이 11라운드에서 아르다 수아 다르코라는 차원문 드랍 조합으로 위클라인까지 처치하고 밸류업 해온 미세종을 상대로 이겨내면서 그들이 3위를 차지할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스터즈 결승에서도 보여주었던 요한 라우라 펠릭스의 2브루저 1서폿 유지력 조합은 두 판 모두 경기 이네이트의 강력한 딜링 능력을 가진 자히르 조합에 카운터를 맞아 침몰하는 모습을 보여준게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성남 락스가 드디어 하위권에서 벗어나 4위를 차지했다. 전반전에 무려 4번 연속으로 막금구를 가며 점수를 쌓으며 치열하게 순위경쟁을 펼치더니 그 기세를 몰아 후반 6라운드도 42점을 얻으며 5위와의 격차를 15점이나 벌리며 상위권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8라운드에서는 미세종의 기습을 효과적으로 받아치면서 잡아내어 1위를 달리고 있던 미세종에게 제동을 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좁은 위치에서 3명 전이까지 이어진 효과적인 궁 사용 보여준 향기의 버니스가 빛을 발했다. 또 저번 주차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둔둔빵은 마치 그 모습이 거짓말이었다는 듯 날카로운 교전력을 보여주었다. 성남은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주었고, 앞으로 더 큰 기대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BNK는 5위를 차지했으나 고비가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교전력으로 미세종 카운터 팀으로 불리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전반전에는 무려 7위까지 하락했다. 후반전 더욱 심각하여 11라운드까지 8위로 머무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록 12라운드에서 암시야에서의 기습적인 플레이로 막강하게 성장한 미세종을 무너뜨리고 최종생존하며 그 교전력의 잔향을 느끼게 해주었으나 여전히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했던 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내셔널 1주차만 하더라도 범 선수가 피오라를 새로 깎아오는 등 2주차부터 있을 2PICKCAP룰에서도 BNK는 여전히 강력할 것이라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으나 그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고 있다.
광주는 6위를 차지했다. 전반전에는 3위로 매우 기분좋게 출발하였으나 후반전에 나타폰 조합이 밴 당한 이후 4라운드 동안 단 11점밖에 얻지 못하며 6위로 내려오고 말았다. 후반전에는 벤치에 있던 X보이가 출전해 카티야 조합도 보여주었으나 무려 2라운드 2점이라는 처참하기 그지없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73점 중 40점을 어나니머스의 나타폰을 꺼낸 조합으로 획득했기 때문에 다른 조합에서 성적을 더욱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보인다. 희망적인 부분은 다소 어정쩡하고 갈피를 찾지 못하던 이전까지의 모습과 달리 나타폰이라는 조합으로 상위권까지 차지했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아보인다는 점이다.
인천은 7위에 그쳤다. 루미널의 쇼이치 조합이 내셔널에서도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다소 희망적이다. 날먹이 얀을 깎아오며 좋은 플레이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로인해 루미널의 쇼이치도 크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73점 중 37점을 쇼이치 조합으로 얻었기 때문에 다른 조합도 위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보인다. 자히르 케네스 조합은 4라운드 15점을 얻으면서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였고 루미널이 애용해왔던 테오도르 조합은 킬은 어느정도 가져왔으나 밸런스 패치로 테오도르에게 큰 너프가 들어갔기 때문에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
DH.CNJ는 전반전에 44점을 얻으며 4위로 좋은 출발을 가졌으나 후반전에 23점밖에 얻지 못하며 8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2주차에 4위를 기록했던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는 더 노력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KCW의 얀은 무려 3인 에어본에 궁연계를 하는 모습으로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